박지성, 20일 정규리그 경기도 출전 어려울 듯

박지성, 20일 정규리그 경기도 출전 어려울 듯

입력 2013-10-15 00:00
수정 2013-10-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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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다친 ‘산소탱크’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복귀가 조금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은 현재 부상 치료와 재활에 힘쓰고 있다”면서 “회복이 되면 적응 훈련도 거쳐야 하는 만큼 복귀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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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
따라서 오는 20일 흐로닝언과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10라운드 원정경기에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알크마르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히고서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26분 교체됐다.

이후 4일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고, 6일 발베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도 결장했다.

이날 네덜란드 축구 전문 ‘푸트발 인터내셔널’은 부상 중인 에인트호번 선수들의 상황을 소개하며 “박지성이 기용될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JS파운데이션 측은 “이번 주말 경기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데다 원정이라 출전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인트호번(골득실 +13)은 정규리그 9라운드까지 트벤테(골득실 +17)와 승점 18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2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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