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친선전 결승골…프리시즌 4G 연속 공격포인트

김보경 친선전 결승골…프리시즌 4G 연속 공격포인트

입력 2013-08-04 00:00
수정 2013-08-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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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스포츠서울
김보경
스포츠서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기다리는 카디프시티 김보경(24)이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보경은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키에보 베로나와의 친선전에서 결승골을 책임지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김보경은 후반 12분 크레이그 눈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공을 골대로 밀어 넣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이로써 김보경은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이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새 시즌 활약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김보경은 지난달 24일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5부 리그)와의 경기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첫 도움을 작성한 데 이어 사흘 뒤에는 첼트넘 타운(4부 리그)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31일에는 브렌트포드(3부 리그)와의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동시에 올렸다.

카디프시티는 10일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1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카디프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우승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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