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PG] “한국 휠체어댄스, 거의 완벽” 찬사

[인천APG] “한국 휠체어댄스, 거의 완벽” 찬사

입력 2014-10-21 00:00
수정 2014-10-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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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휠체어 댄스스포츠가 패럴림픽을 관장하는 국제단체의 찬사를 끌어냈다.

 ‘당신과 함께’
‘당신과 함께’ 2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휠체어 댄스스포츠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 결승에서 한국 이재우-장혜정 선수가 춤을 선보이고 있다. 휠체어댄스스포츠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통해 국제종합대회에 첫선을 보이는 종목이다.
연합뉴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 댄스스포츠 첫날의 금메달 3개를 한국이 휩쓸었다며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

한국은 20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휠체어 댄스스포츠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2, 듀오 라틴 클래스2 세 종목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IPC는 “이재우-장혜정은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의 세계 랭킹 2위 커플”이라며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퀵스텝 등 5개 곡에서 모두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왕좌를 가져갔다”고 전했다.

이어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2의 3위 커플 박준영-최문정은 거의 완벽한 왈츠와 퀵스텝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세 번째 휠체어 댄스스포츠 금메달을 가져온 듀오 라틴 클래스2의 최종철-최문정 커플에 대해서는 “삼바, 룸바, 파사도블레, 자이브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한국은 21일 오후 콤비 라틴 클래스2, 콤비 라틴 클래스1, 듀오 스탠더드 클래스2에서 전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휠체어 댄스스포츠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통해 국제 종합대회에 첫선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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