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144경기·총 720경기
내년 KBO리그가 3월 31일 막을 올린다.KBO는 2017년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14일 발표했다. 금요일인 3월 31일 개막해 9월 17일까지 팀당 144경기, 팀간 16차전 등 모두 720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평일 개막은 2년 연속이다.
개막전은 잠실(한화-두산), 대구(KIA-삼성), 마산(롯데-NC), 고척(LG-넥센), 문학(kt-SK) 등 5개 구장에서 3연전으로 펼쳐진다.
KBO는 “내년 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공휴일 홈 경기 수와 월별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원칙에 따라 두산(LG전), 넥센(SK전), 한화(kt전), 롯데(KIA전), NC(삼성전)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은 7월 15일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6-12-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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