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금메달 봤지?” 빙상연맹 홈피 마비·비난 왜?

“안현수 금메달 봤지?” 빙상연맹 홈피 마비·비난 왜?

입력 2014-02-15 00:00
수정 2016-08-10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현수 금메달 봤지?” 빙상연맹 홈피 마비·비난 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밤 10시 현재 주요 포탈사이트에서는 ‘안현수 금메달’과 함께 ‘빙상연맹’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른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다운됐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면 결승에 오른 신다운(21·서울시청)은 반칙 판정을 받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지금까지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한 반면 안현수는 러시아에 금메달과 동메달을 안기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안현수가 빙상연맹과의 마찰 때문에 러시아로 귀화했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박근혜 대통령까지 “안현수가 빙상연맹의 부조리 때문에 귀화한 것 아니냐”는 발언을 하면서 빙상연맹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는 안현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빙상연맹 보고 있냐” “안현수 버린 빙상연맹 책임져라”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