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전’ 클린스만호,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대장정 시작

‘이제는 실전’ 클린스만호,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대장정 시작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10-20 11:15
수정 2023-10-20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 1차전 장소 확정

이미지 확대
손흥민이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다음 달 16일 서울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6일 예정된 싱가포르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시간은 오후 8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로 묶였다. 첫 상대인 싱가포르는 1차 예선에서 괌을 물리치고 2차 예선에 오른 팀이다.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2차 예선 첫 경기 이후 11월 21일 중국 원정 경기, 내년 3월 태국과의 홈·원정 2연전 등을 이어간다.

이번 2차 예선에선 36개국이 4개 팀씩 9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고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티켓도 받는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2차 예선을 통과한 18개국이 3개 조로 나눠 치러진다. 각 조 2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나 4위가 되더라도 4차 예선에서 한 번 더 본선행에 도전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