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으로 PSG 일본 투어 세 경기 모두 ‘벤치 워머’로…3일 부산 K리그1 전북전에서 출전 기대
![1일 파리생제르맹(PSG)의 프리시즌 일본 투어 3차전인 인터 밀란전에서도 벤치를 지킨 이강인(오른쪽)이 네이마르와 귓속말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1/SSC_20230801214702_O2.jpg)
1일 파리생제르맹(PSG)의 프리시즌 일본 투어 3차전인 인터 밀란전에서도 벤치를 지킨 이강인(오른쪽)이 네이마르와 귓속말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PSG는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달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일본 투어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PSG는 두 번째 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일본)에 2-3으로 역전패한 데 이어 이날도 선제골을 넣고도 인터 밀란에 역전패해 일본에서 치른 세 경기를 1무2패로 마무리했다.
허벅지 통증이 있는 이강인은 이날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나란히 벤치에 앉은 네이마르가 이강인의 정수리 쪽 머리카락을 잡고 장난을 치며 둘이 함께 웃는 모습과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PSG는 후반 19분 비티냐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앞서 나갔지만 두 차례 역습 상황에서 속절 없이 무너졌다. 후반 36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줬고 2분 뒤에는 역전까지 당했다.
![PSG의 마르코 아센시오(왼쪽)가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도중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로인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1/SSC_20230801214710_O2.jpg)
PSG의 마르코 아센시오(왼쪽)가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도중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로인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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