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2-1로 꺾고 리그 선두 나서 지난 20일 세비야와 무득점으로 비긴 바르샤 2위로 내려앉아 승점은 둥률···앞으로 남은 8라운드 동안 우승 경쟁 뜨거울듯
스페인 프로축구 2019~20시즌 라리가 우승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22일 라리가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벤제마가 공을 잡은 상황의 핸드볼 반칙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이 실시됐으나 득점이 그대로 인정됐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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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22일 라리가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벤제마가 공을 잡은 상황의 핸드볼 반칙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이 실시됐으나 득점이 그대로 인정됐다. AP 연합뉴스
19승8무3패(승점 65)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 세비야와 득점 없이 비긴 FC바르셀로나(20승5무5패·승점 65)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치렀을 경우 적용되는 상대 전적 우선 원칙에 따라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승1무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종료까지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두 팀의 우승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통산 33회, 바르셀로나는 26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2016~17시즌이 마지막 우승이었고, 바르셀로나가 2017~18시즌, 2018~19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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