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동생을 위한 레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2/SSI_2018021222425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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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생을 위한 레이스’
12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노선영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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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생을 위한 레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2/SSI_20180212224115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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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생을 위한 레이스’
12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노선영이 레이스를 펼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201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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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노선영 혼신 질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 혼신의 질주를 한 노선영 선수가 12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2.12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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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주종목은 팀추월과 매스스타트다. 노선영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팀추월과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올림픽] 노선영 ‘아쉽지만 잘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2/SSI_20180212224704_O2.jpg)
[올림픽] 노선영 ‘아쉽지만 잘했다’
12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노선영이 질주하고 있다. 2018.2.12 연합뉴스
노선영은 앞서 대한빙상연맹의 행정 착오로 선수 등록에 문제가 생기면서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고 그녀는 태릉선수촌에서 눈물을 흘리며 홀로 짐을 쌌다. 하지만 러시아 선수들이 도핑 징계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
노선영은 대회를 앞두고 “평창올림픽은 동생이 그토록 서고 싶었던 무대였다”라며 “동생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생 쇼트트랙 대표팀 노진규는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으로 2년 전 세상을 떠났다. 노선영은 “당당하게 올림픽에 출전해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대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선영은 11살 때 취미로 스케이트를 시작한 뒤 4년 만인 15살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8~2009시즌 여자 1500m 대표선발전에서 2분 05초로 언니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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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혼신 질주
노선영 선수가 12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 혼신의 질주를 하고 있다.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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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땀 닦는 노선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2/SSI_20180212224435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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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땀 닦는 노선영
12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노선영이 경기를 마친 뒤 코치들과 이야기하며 땀을 닦고 있다. 201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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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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