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허웅, ‘아버지 허재도 못한’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농구> 허웅, ‘아버지 허재도 못한’ 올스타 팬투표 1위

입력 2015-12-21 11:25
수정 2015-12-21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동부)이 1위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
허웅
허웅
KBL은 7~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한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 허웅이 7만9천766표 중 가장 많은 5만518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위는 3만9천724표를 받은 양동근(모비스)이었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전주 KCC 감독의 아들로 프로농구 2년차인 허웅은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올스타 팬투표 1위의 기쁨을 맛봤다.

허웅은 올스타 팬투표 1위에서 이상민 현 서울 삼성 감독과, 양동근, 김선형(SK), 오세근(KGC인삼공사)에 이어 역대 5번째로 1위에 오른 선수가 됐다.

이번 올스타투표는 1988년생까지인 ‘시니어 올스타’와 1989년 이후 출생자인 ‘주니어 올스타’를 구분해 가드와 포워드 각각 2명, 센터 1명씩을 뽑았다.

‘시니어 올스타’에서는 가드 부문 양동근과 김선형, 포워드 부문 함지훈(모비스)과 김주성(동부), 센터 부문 오세근이 베스트5에 들었다.

‘주니어 올스타’에서는 가드에 허웅과 이재도, 포워드에 이승현(오리온)과 웬델 맥키네스(동부), 센터에 김종규(LG)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년 1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는 시니어와 주니어 올스타가 맞붙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