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부부가 같은 홀에서 홀인원 진기록

미국서 부부가 같은 홀에서 홀인원 진기록

입력 2015-05-28 10:51
수정 2015-05-28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에서 부부가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미시간주 신문 랜싱 스테이트 저널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24일 미시간주 그랜드리지의 리지 메도스 골프코스 16번 홀에서 부부가 연달아 홀인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남편인 토니 블런디가 135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고 이어 아내인 재닛이 여성용 티에서 110야드 거리를 남기고 피칭 웨지로 또 홀인원을 했다는 것이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아마추어 네 명이 골프를 치면서 같은 홀에서 2명이 홀인원을 할 확률은 2천600만분의 일”이라며 “이를 고려해서 부부가 연달아 홀인원을 할 확률을 따져보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재닛은 “내가 친 공마저 들어갔을 때는 이것은 꿈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