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여자골프랭킹 0.95점차로 2위

박인비, 여자골프랭킹 0.95점차로 2위

입력 2015-03-09 17:30
수정 2015-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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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골프랭킹·LPGA 투어 상금랭킹 모두 선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박인비.  AP/뉴시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박인비.
AP/뉴시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의 격차를 좁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0.10점을 받아 1위 리디아 고(11.0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41점에서 이번 주에는 0.95점으로 격차를 좁힌 박인비는 랭킹 1위 탈환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 김효주(20·롯데)가 7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8위를 지키는 등 1∼10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L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에서는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으로 3위(31만8천148 달러)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양희영(26)을 2위(41만7천100 달러)로 밀어내고 1위(44만9천155 달러)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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