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박태환,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참가차 일시 귀국

[AG] 박태환,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참가차 일시 귀국

입력 2014-07-13 00:00
수정 2014-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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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자유형 4종목과 개인혼영 200m·400m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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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마린보이 박태환
귀국한 마린보이 박태환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전지훈련지인 호주에서 일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려고 전지훈련지인 호주에서 일시 귀국했다.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지난달 2일 출국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담금질을 이어온 박태환은 12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태환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인천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이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인천 전국체전 참가 이후 9개월 만이다.

박태환은 일단 개인종목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와 개인혼영 200m·400m에 출전하겠다고 신청했다.

박태환은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 때 자유형 200m·400m·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 금메달을 쓸어담아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주 종목이 자유형인 박태환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혼영 경기를 뛴 적은 없다.

박태환이 이번 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 자유형이 아닌 개인혼영에서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박태환은 대회가 끝나면 잠시 쉬고서 오는 30일 다시 호주로 돌아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마지막 전훈을 진행한다.

8월에는 호주에서 열리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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