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한국수영의 대들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올해 세 번째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호주로 떠났다.
박태환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전훈지인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박태환이 브리즈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다.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호주에서 훈련하면서 현지 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박태환은 3월 중순 다시 호주로 떠나 담금질을 계속하다 지난달 말 귀국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비자 연장 등을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면서 “이번에 호주로 건너가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 전에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를 계획이다.
박태환은 이에 맞춰 호주 전훈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태환은 지난달 28일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외신기자클럽 초청 프레스투어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는 건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영원한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0m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태환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전훈지인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박태환이 브리즈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다.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호주에서 훈련하면서 현지 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박태환은 3월 중순 다시 호주로 떠나 담금질을 계속하다 지난달 말 귀국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비자 연장 등을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면서 “이번에 호주로 건너가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 전에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를 계획이다.
박태환은 이에 맞춰 호주 전훈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태환은 지난달 28일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외신기자클럽 초청 프레스투어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는 건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영원한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0m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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