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무대가 좁다” 이종현 더블더블…고려대 대학농구 4강행

“대학 무대가 좁다” 이종현 더블더블…고려대 대학농구 4강행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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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형님’들을 물리쳤던 고려대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이종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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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려대는 3일 충남 천안시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3KB국민은행 대학농구 6강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상명대를 77-54로 꺾었다. 국가대표 이종현이 더블더블(16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문성곤이 외곽에서 3점슛 2개(12점)로 지원사격했다. 1차전 홈경기에 이어 2연승을 챙긴 고려대는 ‘숙명의 라이벌’ 연세대와 4강 PO(3전2선승제)를 치른다.

한양대도 이날 건국대를 76-70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정규리그 1위이자 대학농구 3연패를 노리는 경희대를 상대로 결승 티켓을 노린다. 연세대-고려대, 경희대-한양대가 맞붙는 4강 PO는 7일부터 수원대 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2013-09-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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