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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7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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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4)선수가 인천시청 수영부에 공식입단한다.
인천시는 박 선수가 오는 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청 수영부 공식입단식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선수는 시와 공동으로 수영 꿈나무 육성·발굴을 위한 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문학수영장에 대한 네이밍라이트 계약 문제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 입단식과 함께 인천시청 수영부의 공식 일원이 될 박 선수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프로축구 유나이티드 홈경기 팬 사인회 및 시축에 참가한다.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전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시는 이번 박태환 선수의 영입이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제94회 전국체전과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 성공, 인천수영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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