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네이션스컵 우승
나이지리아가 1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FNB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가나와 토고를 각각 8강, 4강에서 꺾고 올라온 부르키나파소를 1-0으로 제압, 19년 만에 우승했다. 전반 40분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그물을 흔든 선데이 음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980년과 1994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제임스 한 PGA 페블비치 3위
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재웅)이 11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최종 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이로써 지난달 휴매너챌린지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 5에 들었다. 브랜트 스니데커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7타로 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윤정수 설날장사 백두급 우승
윤정수(28·현대삼호)가 씨름 최중량급 백두급(15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윤정수는 1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박한샘(수원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황금빛 백두장사복을 입었다. 통산 1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지난해 12월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이후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나이지리아가 1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FNB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가나와 토고를 각각 8강, 4강에서 꺾고 올라온 부르키나파소를 1-0으로 제압, 19년 만에 우승했다. 전반 40분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그물을 흔든 선데이 음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980년과 1994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제임스 한 PGA 페블비치 3위
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재웅)이 11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최종 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이로써 지난달 휴매너챌린지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 5에 들었다. 브랜트 스니데커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7타로 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윤정수 설날장사 백두급 우승
윤정수(28·현대삼호)가 씨름 최중량급 백두급(15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윤정수는 1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박한샘(수원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황금빛 백두장사복을 입었다. 통산 1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지난해 12월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이후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2013-02-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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