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롯데 챔피언십 4월18일 하와이서 개막

LPGA 롯데 챔피언십 4월18일 하와이서 개막

입력 2012-02-20 00:00
수정 2012-02-20 1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4월 미국 하와이의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다.

롯데그룹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이 대회 장소와 일정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170만 달러를 걸고 4월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2009년 SBS오픈이 열린 지 3년 만에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국 기업 스폰서 대회로 출전 선수는 144명이다.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롯데그룹의 목표와 우리의 목표가 일치한다”며 “롯데와 LPGA 투어가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팬들이 TV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마지막 라운드가 한국시간으로 일요일에 끝나게 대회 일정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J골프가 생중계한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완 커미셔너는 “LPGA 투어는 세계 모든 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골프대회를 여는 것이 목표”라며 “2014년에는 올림픽 수준의 국가 대항전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