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2 보류선수 명단 451명 공시

프로야구, 2012 보류선수 명단 451명 공시

입력 2011-12-01 00:00
수정 2011-12-01 0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승화·손민한·전준호 등 제외

내년에도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설 재계약 대상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1시즌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밝힌 2012시즌 보류선수 451명을 공시했다. 구단별로는 LG가 60명으로 가장 많고 롯데·한화가 59명, 삼성·KIA가 56명으로 뒤를 이었다. SK는 55명,두산은 54명, 넥센은 52명을 내년 재계약 대상선수에 포함시켰다.

40명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져 ‘2차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16년차 외야수 박재홍(38)은 SK에 잔류한다.

투수 서승화(32·LG), 전준호(36·SK), 박정배(29·두산), 박준수(34·넥센) 등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사실상 방출됐다.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투수 손민한(36)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해 구단에서 일찌감치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 상태다.

한화의 멕시코 출신 강타자 카림 가르시아(36) 등 외국인선수 7명도 내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12-01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