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국내 첫 ‘옵토메트리학 전공’ 석·박사과정 개설

백석대, 국내 첫 ‘옵토메트리학 전공’ 석·박사과정 개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1-09 13:31
수정 2023-11-09 1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백석대 대학원. 서울신문DB
백석대 대학원. 서울신문DB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국내 처음으로 옵토메트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옵토메트리학 전공’ 석·박사과정을 개설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기의 사용 증가로 시력 보호와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옵토메트리학 전공은 안경광학을 포함한 시(視)과학 전반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시기능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인 검안학을 교육한다.

전공 교과목으로는 △소아 옵토메트리 △임상 옵토메트리 △재활 시과학 △노년 시과학 △안과생체재료 △임상특수렌즈 등이 개설될 계획이다.

옵토메트리학 김효진 전공지도교수는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옵토메트리 교육과정으로 최신 옵토메트리 이론 및 실무를 습득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문을 연 백석대 대학원은 지난해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석박사 생활관인 ‘조이하우스’를 개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