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창문 부숴 탈출시켜” 빙판길 미끄러진 통근버스 44명 구조

[속보] “창문 부숴 탈출시켜” 빙판길 미끄러진 통근버스 44명 구조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1-06 09:33
수정 2025-01-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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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 10분쯤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025.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오전 8시 10분쯤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025.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화성에서 44명이 탑승한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6일 오전 8시 10분쯤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에 걸쳐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해당 통근버스에는 인근 가전제품 제조회사 직원들과 운전자 등 총 4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36분 만인 오전 8시 46분쯤 버스 창문을 깨는 방식으로 탑승객을 전원 구조했다. 버스 출입문은 가드레일에 막혀 있어 열리지 않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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