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난 경주권 문화재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밤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한 영남 지역 문화재들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경주 연합뉴스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13일 경주 인왕동의 첨성대(국보 제31호)를 찾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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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관계자들이 13일 경주 불국사에서 전날 지진으로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은 다보탑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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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긴급보수비 23억원을 투입해 조속히 복구하고, 분야별 전문가들로 특별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등과 합동으로 영남 지역 건조물 문화재 52건에 대해서도 오는 20~26일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6-09-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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