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왜 안 갚아” 말다툼 중 흉기 휘둘러 살해

“돈 왜 안 갚아” 말다툼 중 흉기 휘둘러 살해

입력 2015-04-03 15:36
수정 2015-04-03 15: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동부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임모(5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31일 밤 동구 한 모텔에서 자신과 말다툼하던 김모(6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김씨가) 350만원을 빌려 가놓고 갚지 않아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