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위험 차량에서 20대 자살기도자 구조

폭발위험 차량에서 20대 자살기도자 구조

입력 2014-07-29 00:00
수정 2014-07-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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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에 부탄가스를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20대를 경찰이 구조했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6분께 광주 서구 서창동의 야산 옆 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부탄가스를 피워 놓고 자살을 시도한 A(27)씨를 경찰이 발견,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는 가스가 가득 차 차량 밖으로 회색 부탄가스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광주 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신속히 차량 문을 개방해 가스를 제거하고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했다.

A씨는 의식을 잃었으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찰의 도움으로 깨어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동서가 자살하려 한다’는 친척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현장에 10분 만에 출동, 신속히 구조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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