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연합의회 의원 선임 마무리..오는 12월 개원

충청권 광역연합의회 의원 선임 마무리..오는 12월 개원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4-10-18 16:46
수정 2024-10-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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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전경.
충북도의회 전경.


충북도의회가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 광역연합의회에 참여할 도의원을 선임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초광역권 사무를 공동 처리하는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을 연내 출범시킬 계획인데, 연합의회는 특별지자체의 필수 기관이다. 각 시도의회에서 4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충북도의회는 18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옥규(청주5), 노금식(음성2), 조성태(충주1·이상 국민의힘), 안치영(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광역의회 의원으로 선임했다.

도의회는 이들 선임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33명 중 찬성 27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이들은 도의원과 연합의회 의원을 2년간 겸직한다.

도의회는 지난 10일 연합의회 의원 선출에 나섰으나 찬성표 부족으로 1차례 무산된 바 있다. 도의회는 일부 후보를 교체하고 두번째 표결을 시도해 연합의원을 결정했다.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시도 의회는 지난달 연합의원 선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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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3일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 속에서도 용산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용산구 관내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후원에 참여했다. 충신교회, 한국석유㈜, 서울삼성내과, 쉐이드트리, 금강아산병원, 원 유치원, 제주 삼다돈, 한강회관, GS프레시마트, 구립경로당 등에서 시원한 수박과 이온음료, 자양강장제, 믹스커피, 컵라면 등 위문물품을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위 격려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이촌1동 시문영 동장,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신 위원장과 김미자 부위원장, 황향화 위원, 충신교회 최명훈 사무장, 한국석유공업 김지수 이사, 이촌1동구립경로당 박대석 회장과 김영종 총무, 용산소방서 권태미 서장과 이은주 행정과장을 포함한 소방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소방서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 여건과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 및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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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회는 오는 25일 의정 설명회, 30일 연합의원 오리엔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12월18일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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