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 없어졌다” 홍천강 신고…구조된 4살 아이 중태

“아기들 없어졌다” 홍천강 신고…구조된 4살 아이 중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8-03 18:51
수정 2024-08-03 1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패들보트 타다 전복사고
아이 구조 후 병원 이송

이미지 확대
강원 홍천강서 실종된 아동 구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강원 홍천강서 실종된 아동 구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 도중 실종됐던 4세 어린이가 발견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9분 강원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홍천강 인근에서 “강가에 아기들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버지는 두 아들과 타던 패들보트가 전복되자 첫째는 바로 구했으나 A군은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24분 구명 조끼를 착용한 채 강가의 콘크리트 시설에서 A군을 발견, 구조했다.

A군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으나 이후 맥박을 회복했으며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