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의정부시와 ‘상호 발전 및 우호협력관계 증진’ 위해 맞손

서울시립대, 의정부시와 ‘상호 발전 및 우호협력관계 증진’ 위해 맞손

한준규 기자
입력 2024-07-30 13:58
수정 2024-07-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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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및 연구 성과 확산 협력
전문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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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걸(왼쪽) 서울시립대 총장과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원용걸(왼쪽) 서울시립대 총장과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는 의정부시와 지난 23일 서울시립대 본관 총장실에서 ‘상호 발전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의정부디자인도서관 건립사업, 서울시립대의 연구 성과 확산, 정보·기술 공유,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 ▲연구 분야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실습 및 학술교류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 상호 관심 사항인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과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 건축학 분야 관련 연구 및 미래 선도형 인재 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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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총장은 “서로가 가진 우수한 기술과 연구 경쟁력을 교류하고 협력해 나감으로써 양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는 연구 및 현장 활동과 나아가 취업 등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서울시립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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