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대유위니아 기업회생·경영정상화 지원해야”

광주경총 “대유위니아 기업회생·경영정상화 지원해야”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0-18 13:41
수정 2023-1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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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피해 확대 우려 …서울회생법원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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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가 18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 개시 결정 촉구와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가 18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 개시 결정 촉구와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가 18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

광주경총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금융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대유위니아그룹이 매출 감소와 누적적자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면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퇴직·임금 체불액이 700억 원을 넘어섰고 1차 협력사는 1350억원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대유위니아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300개 사가 넘는 2차, 3차 협력사와 광주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까지 그 피해 여파가 확대될 것이다”라며 법원의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특히 “서울회생법원과 금융권, 유관기관에 대유위니아 그룹 경영정상화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호소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이들은 특히 “대유위니아의 기업회생 신청은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닌 기업과 가정의 생존권을 넘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영정상화 지원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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