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안 열린다고 아내 차 벽돌로 내려친 군산시의원

현관문 안 열린다고 아내 차 벽돌로 내려친 군산시의원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8-23 13:20
수정 2023-08-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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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차 유리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

현관문이 안열린다고 아내의 차를 벽돌로 내려쳐 망가뜨린 민주당 소속 현직 전북 군산시의원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부인의 차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군산시의회 A의원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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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술에 만취해 아내의 차를 부순 군산시의회 A 의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군산경찰서는 술에 만취해 아내의 차를 부순 군산시의회 A 의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A의원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군산시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부인의 차량 앞 유리를 벽돌로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누군가 차를 부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의원을 체포했다.

A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집에 갔는데 현관 전자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았다”며 “아내가 말도 없이 비밀번호를 바꾼 줄 알고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체포된 A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에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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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의원과 그의 아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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