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동복터널 산사태 위험 통행제한

전남 화순 동복터널 산사태 위험 통행제한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7-17 10:50
수정 2023-07-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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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동복터널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로 교통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뉴시스제공
전남 화순 동복터널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로 교통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뉴시스제공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로 국도 22호선 동복터널의 교통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7일 0시 30분을 기해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동복터널 상·하행선 통행을 제한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동복터널 화순 방향 입구부 사면에 설치한 비탈면 관리시스템 계측기에서 경계단계 수준인 38㎜ 변위가 발생하자 산사태, 낙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통행제한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무렵 38㎜의 폭우가 내리면서 비탈면에 변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복터널 양방향 우회도로로 동복교차로-동복삼거리-천변리교차로-유천교차로 구간을 이용하면 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통행제한 해제 시점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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