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1일 1만8000명 이용

천안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1일 1만8000명 이용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5-18 16:19
수정 2023-05-18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상돈 천안시장이 두정역 북부출입구에서 수도권전철을 탑승하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두정역 북부출입구에서 수도권전철을 탑승하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5년 개통한 두정역은 북부지역의 발전과 지역 대학 통학 학생들로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해 개통 초기 1일 8000명에서 현재 1만 8000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외부 출입구가 한 개밖에 없어 북부권역 이용자들은 멀리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미지 확대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식에 이어 쌍용역까지 수도권 전철을 타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식에 이어 쌍용역까지 수도권 전철을 타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 제공
두정역의 연계 교통 체계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198억 원이 투입돼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조성, 두정1교 시설개량 등으로 추진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부출입구 준공으로 이용 시민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전철역과의 연계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GTX-C노선 천안 연장 등으로 우수 인력이 모이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