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 106개 복지관 디지털 조력자 250명 양성

부산시, 시내 106개 복지관 디지털 조력자 250명 양성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04-27 15:30
수정 2023-04-27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공모에서 ‘복지 분야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 ’ 사업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 분야 디지털 조력자 양성 사업은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고령층과 장애인 등은 여전히 디지털 소외 계층이라고 보고, 이들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내 106개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250명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며, 이들은 맞춤형 디지털 전환교육, 수혜자 대상 디지털 교수법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개소한 부산사회서비스원에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를 구축하고 교육업무를 기획, 총괄하는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사회복지원 내 대표 교육장과 시내 16개 지역거점 복지관에서 디지털 조력자 양성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우선 향상시키고, 이들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