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1년 3억원씩 3년간 12억원 경남도장학회에 기탁
NH농협 경남본부가 22일 경남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억원을 경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
2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도와 NH농협 경남본부 장학금 기탁식. 왼쪽 두번째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세번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네번째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경남도제공
협약식에는 경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해마다 3억원씩 모두 12억원의 장학금을 경남도에 기탁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분 3억원을 이날 전달했다.
앞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1억원의 장학금을 경남도 장학회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기탁한 장학금은 대학입학생 143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경남도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탁하는 장학금도 별도로 장학생을 선발해 경남도 장학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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