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사망 70명… 위중증, 재유행 이후 ‘최다’

[속보] 코로나 사망 70명… 위중증, 재유행 이후 ‘최다’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8-28 10:12
수정 2022-08-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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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8.25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8.25 연합뉴스
28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579명)보다 2명 늘어난 581명으로 집계되며 7월 초 시작된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7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를 이같이 밝혔다.

위중증 환자 규모는 지난 24일(573명)부터 닷새째 500명대로, 지난 26∼27일에 다시 한번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다치는 지난 4월 26일의 613명이다.

사망한 환자는 70명으로 직전일(86명)보다는 16명 적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42명(60.0%)이고 70대 15명, 60대 10명, 50대 2명, 3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56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신규 확진자가 8만 5295명 늘어 누적 2298만 38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만 5604명)보다 1만 309명 줄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달 31일(7만 3558명) 이후 4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이달 안에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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