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에서 신나는 비트를”…17~18일 서울드럼페스티벌

“한강 노들섬에서 신나는 비트를”…17~18일 서울드럼페스티벌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6-07 16:09
수정 2022-06-07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오는 17~18일 한강 노들섬에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기대를 모은다.

첫날에는 ‘드럼경연대회’ 결선 무대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 드럼경연대회에는 총 193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 중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연대회에 이어 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국내외 드러머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에릭 무어, 에디 스로워를 비롯해 해외 4팀과 김수준 등 국내 3팀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둘째날에는 시민들도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국내외 드러머 공연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음악으로 치유받는 ‘힐링타악 프로그램’이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서울드럼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thumbnail -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