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2명으로 줄었다.
2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여가부는 “유가족 측에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후 사망 사실을 알려 왔으며 피해자 인적사항에 대해 비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의 별세 소식에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돌아가셔서 가슴 아프다. 평생 피해 기억에 아파하셨던 만큼 이제라도 평온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는 피해자 분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여가부는 “유가족 측에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후 사망 사실을 알려 왔으며 피해자 인적사항에 대해 비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의 별세 소식에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돌아가셔서 가슴 아프다. 평생 피해 기억에 아파하셨던 만큼 이제라도 평온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는 피해자 분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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