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기예고서 강사·학생 4명 확진… 원격수업 전환

부천 경기예고서 강사·학생 4명 확진… 원격수업 전환

이명선 기자
입력 2021-03-19 14:51
수정 2021-03-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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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하교 조치 후 밀접 접촉자 3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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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의 경기예술고 정문
부천 중동의 경기예술고 정문
경기 부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사 1명과 학생 3명 등 모두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천시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천시는 중동에 잇는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음악강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전 거주자로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해당 학생 3명은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1명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다른 학생 등 밀접 접촉자 30여 명을 차례로 검체 검사 중이다.

학교 측은 이날 오전 전교생 690여 명을 긴급히 하교 조치한 뒤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날 2시 현재 부천에서는 학생 3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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