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는 지인…구속영장 발부

‘3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는 지인…구속영장 발부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21 20:02
수정 2020-04-21 2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품 빼앗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전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주지법 영장전담 최형철 판사는 21일 전주 완산경찰서가 A(31·남)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신청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 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A씨는 B(34·여)씨에게서 금품을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4일쯤 가족과 연락이 끊겼으며,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 작업이 이뤄져 왔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차에 타는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19일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