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부 최대 400㎜ 집중호우…중대본 1단계 가동

[속보]중부 최대 400㎜ 집중호우…중대본 1단계 가동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7-25 19:08
수정 2019-07-25 19: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쏟아지는 장맛비
쏟아지는 장맛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25일, 대전 서구 일대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를 속을 한 시민이 뛰어가고 있다. 2019.7.25 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최대 4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예정이어서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오후 5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장맛비는 밤과 새벽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5일 밤부터 26일 아침까지 돌발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에서 100∼250㎜로, 많은 곳은 400㎜에 이를 전망이다. 강원 영동·경북 북부는 10∼70㎜다.

중대본 가동에 따라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에 배수 펌프장 가동 준비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