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유치원 교사 1천18명 뽑는다…올해보단 400명↓

내년 공립유치원 교사 1천18명 뽑는다…올해보단 400명↓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13 12:25
수정 2018-09-13 12: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월 사전 공고의 2배 수준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1천18명의 신규교사를 뽑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치러진 2018학년도 임용시험보다는 400여명 줄었지만 올해 6월에 사전예고했던 선발 인원(499명)보다는 2배로 늘었다.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규모는 2014학년도에 424명, 2015학년도 659명, 2016학년도 739명, 2017학년도에 638명이었다.

2018학년도 임용시험에서는 모두 1천460명을 뽑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상 공립유치원 임용시험에서는 400∼600명을 선발했는데 2018학년도에는 기간제 교사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원 800명을 추가로 확보해 선발 인원을 늘렸다”며 “이는 다소 특수한 경우였으며 유치원 정규교사 확충을 위해 내년 정원도 최대한 늘렸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공립유치원과 정규교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