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인고속화도로 월곶분기점 부근 차량 5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

제3경인고속화도로 월곶분기점 부근 차량 5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

남상인 기자
입력 2018-05-27 18:47
수정 2018-05-27 1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던 운전자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

제3경인고속화도로 월곶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27일 오후 1시경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인터체인지에서 월곶분기점 방향 인근에서 이모(35)씨가 몰던 견인차가 앞서가던 손모(47·여)씨의 SM3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손씨 어머니(84)가 숨지고, 손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버지(83)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견인차는 SM3 차량을 추돌 후 앞에서 진행 중이던 SUV 2대와 승용차 1대 등도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가 앞을 보지 못했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씨가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