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 전통 성년례…‘도포·당의 입고 족두리 쓰고’

남산서 전통 성년례…‘도포·당의 입고 족두리 쓰고’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5-21 13:49
수정 2018-05-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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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성년을 맞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은 약 12만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10여명을 포함해 19세 청소년 10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성년자 결의, 성년의 됨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告天) 의식, 가례(도포·당의 및 족두리 착용),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감사의례(부모에게 큰절)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전통차 시음 체험이 마련됐다. 전자음악밴드 ‘Why Me’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예지원 홈페이지(www.yejiwon.or.kr)나 전화(☎ 02-2253-221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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