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신년 인사회 개최

유종필 관악구청장, 신년 인사회 개최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1-10 15:34
수정 2018-01-10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진설명]유종필 구청장이 10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이뤄낸 성과들에 대해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사진설명]유종필 구청장이 10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이뤄낸 성과들에 대해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저는 취임 이후 구민화합을 구정운영의 제1 원칙으로 삼아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관악구민입니다. 출신지역과 세대, 이념과 정파를 초월해 구민화합 실현에 모든 지도자 여러분께서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0일 관악문화관 도서관 공연장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 구청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미로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위시볼 굴리기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날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지하방·옥탑방 돌봄시스템 구축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보훈회관 신축 착공, 강감찬도시 관악브랜드 정착 등 지난해 일궈낸 성과들을 주민과 함께 나눴다.

또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가정의 행복을 위한 ‘패밀리 퍼스트 관악’ 구현부터 도시농업 및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 활성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고 박종철 열사의 얼이 서려 있는 대학동 녹두거리에 조형물과 테마 벽화, 기념공원 조성은 물론, 서울대와 연계해 살아 있는 민주주의 교육장으로 삼고 마을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저와 1400여 관악 공무원 모두 주민 삶의 현장을 지키면서 구민 중심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