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칠곡군 지천면 한 냇가에서 주민 A(73)씨가 북한 찬양 전단 1장을 발견했다. 그는 집에서 농작물을 살피러 가던 중 전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단에는 ‘세계가 흠모하고 따르는 전세의 위인’, ‘천출위인을 령도자로 높이 모신 조선의 앞길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란 글이 담겼다. A씨는 지난 5일에도 마을 도로에서 다른 북한 전단 3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단을 수거해 살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칠곡과 인접한 성주 가천면에서도 북한 찬양 전단 1장이 발경된 바 있다.
칠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8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칠곡군 지천면 한 냇가에서 주민 A(73)씨가 북한 찬양 전단 1장을 발견했다. 그는 집에서 농작물을 살피러 가던 중 전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단에는 ‘세계가 흠모하고 따르는 전세의 위인’, ‘천출위인을 령도자로 높이 모신 조선의 앞길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란 글이 담겼다. A씨는 지난 5일에도 마을 도로에서 다른 북한 전단 3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단을 수거해 살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칠곡과 인접한 성주 가천면에서도 북한 찬양 전단 1장이 발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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