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세종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서대문역~세종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유대근 기자
입력 2017-01-17 20:58
수정 2017-01-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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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상습 정체구간 중 한 곳인 새문안로(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다. 이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 버스 속도가 시속 17.2㎞에서 시속 22.9㎞로 약 33%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들쭉날쭉한 버스운행시간의 편차도 2∼3분 정도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1.2㎞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4월 초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도심부 버스전용차로가 끊긴 서대문역에서 흥인지문에 이르는 4㎞ 구간에 대한 연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그 첫 단계다. 해당 버스전용차로 구간에는 총 4곳의 정류소가 도로 중앙에 설치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입구에는 횡단보도 1개가 새로 놓인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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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1-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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