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혐의 재판 넘겨져

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혐의 재판 넘겨져

입력 2016-09-28 10:45
수정 2016-09-28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박사이트 개설 자금 1억6천여만원 제공 혐의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33)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안지만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지만은 지인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1억6천여만 원을 대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지만은 검찰 조사에서 지인이 음식점을 차리는 데 돈을 빌려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검은 그러나 그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는 줄 알면서 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