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농약소주’ 사망자…국과수 “외상 없고…약물중독사”

청송 ‘농약소주’ 사망자…국과수 “외상 없고…약물중독사”

입력 2016-03-11 15:30
수정 2016-03-11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검 결과 반영, 수사 상황 반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청송 ‘농약 소주’ 사건 사망자가 약물 중독으로 숨졌다는 1차 소견을 밝혔다.

국과수는 11일 사망자 박모(63)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눈으로 봤을 때 사인으로 볼 만한 외상이 없고, 약물 중독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추가로 약독물 정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박씨는 9일 오후 9시 40분께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3리 마을회관에서 허모(68)씨와 고독성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시다가 쓰러져 숨졌다. 허씨는 현재 중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