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입주 점포에 들어가 금품 등을 훔친 미국인이 구속됐다.
5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미국인 A(23)씨가 지난달 13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붙잡혀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시 50분께 인천공항 터미널 입주 점포 2곳에 들어가 현금과 빵 등 69만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 10월 중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찰 조사에서 한국 방문 목적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상점들은 탑승권 없이도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구역에 있어서 CCTV를 확인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했다”면서 “A씨가 10월 중순 입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얼마나 지냈는지, 공항과 다른 곳을 오갔는지 등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미국인 A(23)씨가 지난달 13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붙잡혀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시 50분께 인천공항 터미널 입주 점포 2곳에 들어가 현금과 빵 등 69만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 10월 중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찰 조사에서 한국 방문 목적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상점들은 탑승권 없이도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구역에 있어서 CCTV를 확인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했다”면서 “A씨가 10월 중순 입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얼마나 지냈는지, 공항과 다른 곳을 오갔는지 등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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