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민간주택 임대관리 나선다

SH공사, 민간주택 임대관리 나선다

입력 2015-10-26 07:39
수정 2015-10-26 0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SH공사가 공공주택 임대관리의 노하우를 활용해 위탁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에 뛰어든다.

공사는 이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본인 소유 주택의 임대관리를 공사에 위탁할 임대인(200가구)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임대인에게서 매달 관리수수료를 받고 주택관리를 대행하고, 무주택 저소득 임차인에게는 임대료의 1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임대보증금 1억8천만원 이하인 서울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사업구역 내에 있거나 법률상 제한 사유가 있는 주택은 제외된다. 월세로 전환한 주택은 총 임대료 90만원, 전월세전환률 6% 이하여야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2일 통보한다.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 주거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무주택가구구성원이면서 가구원 월소득의 합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임차인에게는 매달 임대료의 1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누리집(www.i-s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