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교통 혼잡 ‘극심’…불교행사 여파

서울 도심 교통 혼잡 ‘극심’…불교행사 여파

입력 2015-05-16 15:35
수정 2015-05-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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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종로 등 도심 도로 통제

주말인 1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불교행사 여파로 시내 곳곳에서 심한 교통 혼잡을 보였다.

20만명이 참여하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렬을 앞두고 행사 장소인 광화문 광장으로 연결되는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오후 3시 현재 율곡로, 사직로, 종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도심 주요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서대문역 사거리와 홍제동 방면을 잇는 통일로 역시 양방향 통행 모두 쉽지 않은 상태다.

압구정역, 논현역, 신사역, 고속터미널역 등 강남지역 주요 지점 일대, 과천과 이수역을 오가는 과천대로와 동작대로 구간에서도 차량이 느리게 운행하고 있다.

반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평소와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무차대회와 연등행렬 행사가 열리면 혼잡이 한층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차대회 행사장인 광화문 광장을 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통제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 앞, 동국대 앞∼흥인지문,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연이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주요 도로 통제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로를 택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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